주시는 최근 탑동 노상 주차장에 무인자동주차기를 포함한 무인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탑동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방안도 도입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를 위해 우선적으로 중앙로에서 탑동으로 진입하는 곳과 병문천에서 탑동으로 진입하는 도로, 용진교에서 탑동 진입 방향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탑동내 주차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히 이마트에 진입하기 위한 차량들로 인해 탑동 해녀촌 인근 교통난이 심각함에 따라 탑동 방파제 쪽에서 이마트 쪽으로 좌회전하게 돼 있는 지점에 중앙선을 새로이 설치해 한 방향으로만 진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와 함께 이 부근의 노상주차장을 없애는 대신에 왕복 5차로 도로로 구조를 변경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시는 또 서부두 횟집 부근에 대형 승합차 1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주시 관계자는 21일 “탑동에 무인주차기를 설치하게 되면서 이를 활용하면서 인근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런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방안이 적용되면 탑동의 교통난과 주차난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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