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회 첫 모의 의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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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회(의장 강영철)가 최초로 모의의회를 운영한다.

의회는 22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18명을 의원으로 선임해 의회를 구성하고 강영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집행부를 구성,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답변을 펼친다.

번 모의의회에서는 협의회 회원들이 의원으로 나서 시정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답변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집행부를 구성하는 시의원들의 답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폐기물 처리 수수료 인상안’을 놓고 찬반토론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그 토론내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에 대해 “시정시책과 현안에 대한 일반인들의 의견을 듣고 집행부 입장에서 시의원들의 답변을 함으로써 앞으로 제주시정 발전과 시의회 운영에 전향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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