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명문 골프클럽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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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용 대표이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제주와 세계 100대 명문 골프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나인브릿지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회를 유치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코스를 인정받는 인증서를 받게 됩니다.”

세계 3대 메이저 대회인 US LPGA 대회를 유치한 김운용 클럽 나인브릿지 대표이사는 “CJ그룹의 철학인 더 퍼스트(최초), 더 베스트(최고), 더 디퍼런시에이션(차별화) 아래 환상의 나인브릿지가 만들어졌다”면서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마쳐 내년 9월 한국에서 유일하게 클럽 나인브릿지가 세계 100대 명문 골프클럽에 가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에 앞서 세계 100대 클럽 챔피언들을 초청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호응을 얻었고 앞으로 대회를 상설 개최할 방침”이라면서 “특히 나인브릿지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100대 명문 클럽에 가입되면 제주도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파급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인브릿지대회가 제주를 골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김 대표이사는 “차별있는 운영으로 도민들이 다소 불편해 하고 있지만 100대 명문 클럽에 진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앞으로 도민의 날 행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고, 특히 대회가 끝나는 28일에는 LPGA 선수들이 뛰었던 골프장을 그대로 도민들에게 개방하겠으며 11월 중에는 매주 월요일을 도민의 날로 정해 조금씩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태풍 루사로 인해 이번 대회 개최가 불가능했는데 직원들이 불철주야 고생한 끝에 정상적으로 복구할 수 있었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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