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주거개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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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을 계기로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북제주군은 우선 이달 중 주택 개량이 필요한 49동을 선정해 동당 3000만원의 융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는 2000만원 밖에 지원되지 않아 건축주들이 새로 집을 짓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북군은 또 17억7600만원을 들여 추자 영흥리와 우도 서광리 등 도서지역 2개 마을에 간이오수시설을 비롯해 하수구, 안길 포장 등 시급한 기반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한다.

오수처리시설은 1일 처리능력이 45~100t에 달해 청정해양 보존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군은 특히 화재 위험이 있거나 우범지대화하는 지역내 방치된 불량주택 100동을 이달 중에 말끔히 철거한다.

아울러 보수 후 사용이 가능한 20동에 대해서는 동당 250만원의 보수비를 지원해 귀농인 등 북군지역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임대를 알선할 방침이다.

주택 개.보수사업 역시 농어촌지역의 환경 개선과 함께 인구 유입 등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지속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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