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교 안전교육 시범학교 지정 결과 안전의식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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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대해 꾸준히 교육한 결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22일 안전교육 시범학교인 세화교는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청 손병화 장학관과 경상남도교육청 박근제 장학사를 비롯해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시범학교운영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학년 슬기반과 3학년 참길반이 교통안전 덕목을, 4학년 보람반과 6학년 한빛반은 생활안전 덕목을 주제로 지정 수업을 가졌다.

세화교는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된 후 어린이들에게 안전생활 습관 형성에 필요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어린이들이 교내에서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보건실을 이용한 횟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교육 시범학교 지정 이전인 2000년 3월에서 9월 사이 보건실 이용횟수는 97회였으나 안전교육 시범학교 지정 이후인 2001년 같은 기간에는 52회, 올해에는 24회로 시범운영 전보다 73회나 감소해 안전생활 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습관화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제주도교육청은 세화교를 비롯해 효돈교병설유치원, 안덕중, 제주관광해양고를 안전교육 시범학교로 지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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