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포럼 2005 - 월드 ICT 서밋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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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윈 제이콥스 퀄컴 CEO(최고경영자)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메가트렌드'의 저자인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 등 전세계 IT(정보기술) 거물들이 참여한 '서울디지털포럼(SDF) 2005'가 18일 막을 올렸다.

SBS가 주최하고 정보통신부와 방송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18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제이콥스 퀄컴 CEO 등 전세계 IT 지도자 100여명이 참석, 향후 펼쳐질 제3의 디지털 혁명인 `유비쿼터스 사회'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제시하고 문제점 등을 진단한다.

또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 세계 정보통신 장관들이 참여하는 '월드 ICT 서밋'도 이날부터 개막됐다.

이날 '월드 ICT 서밋' 회의에서는 '정보통신의 미래와 한국이 제공하는 기회'라는 주제의 본회의를 시작으로 '3G와 모바일 기술의 이해', '광대역 통합' 등에 대한 회의가 열렸다.

진대제 장관을 비롯해 인텔과 루슨트테크놀로지, 노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SK텔레콤, 팬택 등 국내외 IT기업 CEO 등 30여명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TV와 인터넷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실험을 하고 있는 고어 전 부통령이 `디지털 사회와 글로벌 시민정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할 계획이며, 셋째 날인 20일에는 파월 전 FCC(연방통신위원회)의장이 방송ㆍ통신 융합시대의 효율적인 규제 시스템을 놓고 토론을 벌인다.

아울러 할리우드 리포터 발행인 겸 편집인 로버트 다울링은 `한류와 글로벌 콘텐츠의 조건'에 대해 특별 연설을 하고 팀 맥 세계미래학회 회장이 `디지털 신사회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를 놓고 토론에 나설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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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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