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솜다리 인공증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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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해발 1500m 이상 되는 고지대에서만 자생하는 다년생 식물인 한라솜다리(사진) 인공증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도수목시험소 는 18일 지난해부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통해 한라솜다리 종자 확보를 위한 노력한 결과 소량의 종자를 확보하게 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조직배양을 통한 인공증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라솜다리 인공증식 사업은 현재 배양 초기단계인 기내 발아 과정을 마치고 기내 배양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수목시험소는 2007년까지 자생지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라솜다리는 에델바이스란 외래명으로 알려진 꽃이다. 국화과 다년초 식물이며 8월에 흰색의 꽃이 핀다.

한편 제주도는 1998년 이후 한라장구채와 제주산버들 등 7종류 1만3000여 본의 특산식물을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자생지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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