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처음으로 엽채소용 콩 개발을 위해 50종을 대한 실험재배를 하고 기능성 성분인 아미노산 등의 함량이 높은 밀양 142호 등 6품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품종들은 지난 3월 하우스에 심어져 지금까지 여섯차례 수확을 거뒀으며, 노지에 재배되는 콩은 이달말부터 수확된다.
농업기술원은 6품종에 대해 노지와 하우스 내에서 생태적 반응과 수량성 등을 검토한 후 새 소득작물로 개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관계자는 "엽채용 콩을 재배할 경우 윤작체계 개선과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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