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귀포시와 운영 단체들은 해수욕장 개장과 관련한 준비에 한창이다.
서귀포시는 그동안 보수공사를 추진해온 중문해수욕장내 산책로와 계절음식점 등 환경개선작업이 마무리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 해수욕장으로는 가장 빠른 다음달 26일 개장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수질관리와 경관 안정 등의 분야에서 해양수산부 선정, 전국 최고로 선정된 중문해수욕장에는 올해 해수욕장에서 볼 수 없는 송어연못까지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와 해수욕장 운영단체들은 개장 기념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호주와 미국, 일본, 덴마크, 필란드 서버들이 참가하는 국제교류 서팽대회를 비롯해 해변영화제(7월25~30일)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8월에는 관광객과 도민드링 함께 하는 썸머뮤직훼스티벌 등의 다양한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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