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오일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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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군, 사업비 5억원 들여

오일장 첫 아케이트 시설


◀[사진설명] = 현대식 아케이트시설이 들어서는 한림오일시장 조감도.


한림오일시장내에 현대식 아케이트시설이 들어서는 등 경영현대화사업이 추진된다.

북제주군은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다음달 한림오일시장 아케이트시설사업에 착수,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는 도내 9곳의 오일시장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이다.

아케이트는 길이 78.9m, 너비 7.2m 규모의 진입시설과 폴리카보네이트를 이용한 투명식 지붕 등으로 지어진다.

아케이트가 완공되면 장옥과 쇼핑로의 채광을 자율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절감효과와 함께 풍물시장의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제주군은 앞으로 장옥마다 상인이름과 상호명을 자율적으로 패용해 오일시장의 신뢰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또 오는 9월 중 유통전문 교수 및 시장상인, 공무원,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오일시장 활성화방안을 논의한 뒤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6월과 9월 등 연중 2차례의 노래자랑 및 풍물패 공연, 연말연시 정기바겐세일 등을 운영해 풍물장터의 이점을 적극 살려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북제주군은 오일시장에 아케이트가 들어서면 새로운 관광명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제주군은 지난해 30억5000만원을 투입, 한림과 세화 등 오일시장 2곳의 현대화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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