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천시를 방문한 강상주 서귀포시장과 지종환 서귀포시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등 24명은 조인식에 이어 이천시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설봉공원에서 기념 식수했다.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서귀포시와 이천시는 앞으로 사회, 경제, 문화예술, 체육, 행정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의회의원, 사회단체, 공무원 등의 인적교류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이천시는 인구 19만의 도농복합도시로 도자기와 쌀로 유명하며 국제행사인 2001년 세계도자엑스포와 2003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서귀포시와 이천시는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2004년도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른 평생학습분야 우호협력을 비롯해 감귤.쌀 등의 브랜드 상품 직거래, 민간단체간 교류, 각종 정보교환 및 벤치마킹 등으로 양 시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