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오는 6월2일 서부광역하수종말처리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명예환경감시원 환경관련단체원들을 초청해 환경의 날 기념식 및 종말처리장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에앞서 이달 31일 바다의 날을 전후해 남제주군 해안선 103km 구간에 대해 수협 어촌계 학생등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해안가 정화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관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위해 남제주군 의제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글짓기를 공모하고 있다.
한라식물사랑회에서는 소황금자생지인 백약이 오름 일대에서 소황금 복원사업을 실시하고 남조로변 일대에서 향토 야생화 식재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안덕환경사랑회에서는 다음달 11일 창고천 상 하류에서 자연정화 활동과 함께 관내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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