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동문학협회(회장 한천민)가 연간집 제30집 ‘한라짱 몽생이(아동문예)’를 펴냈다.
‘한라짱 몽생이’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어른에게 동심을’이란 슬로건 아래 1980년부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해 온 제주아동문학협회의 지난 30년 활약상을 그대로 보여준다.
아동문예문학상,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 등 회원들의 등단 동시와 동화 등 대표작 90여 편이 실렸다.
한천민 회장은 “제주아동문학협회 회원들은 작품 활동 나이 서른 살을 맞아 도내 아이들과 제주 섬을 동시와 동화로 더욱 아름답게 가꿔 나갈 것”이라며 “이 책에 실린 동시와 동화들이 아이들의 가슴에는 꿈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렸던 동심을 되찾게 해주는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아동문학협회는 제주아동문학연구회를 모태로 활동을 해 오다 1987년 명칭을 변경, 지금까지 제주 어린이들의 문학과 독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만원.
문의 아동문예 (02)995-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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