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파리연구소 '오돌또기' 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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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작품.인기.연출.연기상 등 4관왕

자파리연구소(대표 오경헌)의 가족극 ‘오돌또기’가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일을 냈다.

 

지난 7일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ASSITEJ Korea)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극장 소극장에서 개최한 제2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과 연출상, 연기상, 최고 인기상 등 4개 부문을 휩쓸며 제주의 위력을 톡톡히 과시했다.

 

전국 극단들과 쟁쟁한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극단 마실의 ‘달려라 달려 달달달-수수께끼 항아리’,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내가 울어줄게’, 극단 민들레 ‘마당을 나온 암탉’을 제치며 관객들이 심사한 인기상까지 거머쥔 것이다.

 

자파리연구소가 내놓은 ‘오돌또기’는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주인공 ‘또기’를 다룬 성장 드라마로 익살스런 동네 아이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 바다 속에서 물질하는 해녀 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렸다.

 

심사위원들은 ‘오돌또기’를 제주 지역 향토 문화를 마임과 놀이 형태로 아기자기하게 풀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는 아동 청소년 연극을 발전시키고, 아동청소년 극단의 교육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1982년 설립됐으며, 1992년부터 '서울어린이연극상'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문의 자파리연구소 010-9147-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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