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회장 부평국)은 지난 5월 26일 제주도교육청가 제주통일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16회 전국학생 통일글짓기대회 입상자 명단을 18일 발표했다.

초등부에서는 고혁준군(재릉초 5)이 ‘상대의 입장에서 나를 바라보는 길’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차지,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등부는 오현지양(대신중 3)이 ‘통일 여행을 꿈꾸며’라는 논제로, 고등부는 허은지양(중앙여고 2)이 ‘봄이여 오라’라는 주제로 각각 대상을 차지, 통일부장관상을 받는다.

자유총연맹도지부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우리의 청소년들이 유일한 분단국인 우리의 현실을 직시해 안보의식의 강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