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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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 7대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이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위한 마무리 절차를 밟고있어 하반기 이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선도프로젝트 중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역사.신화공원, 휴양형 주거단지 등이 우선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지난 31일 통합영향평가 심의위원회를 열고 예래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환경.교통.재해 등의 통합영향평가를 심의, 녹지면적을 최대한 확보하라는 의견을 달고 원안 동의 처리했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 통합영향평가 동의안을 상정, 의회 동의를 거쳐 통합영향평가 협의 절차를 완료하고 도시계획 등 의제사항에 대한 행정 협의 절차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로볼때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7월말께 유원지 개발사업 시행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토지 보상과 실시설계 시행 등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주체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난해 4월 토지감정평가를 완료, 토지 매수 협의 및 사용 동의에 나서고 있는데 현재 전체 토지주의 53%가 매매에 동의한 상태다.

휴양형 주거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4366억원을 투입, 서귀포시 예래동 일원 22만5000평에 휴양.주거.의료 기능이 통합된 단지를 개발하는 것으로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있다.

한편 첨단과학기술단지는 조만간 착공될 예정인데다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도 오는 13일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휴양형 주거단지를 포함한 3개 프로젝트가 우선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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