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진흥개발기금, 하반기 융자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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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정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계획이 확정됐다.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최근 금년도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계획을 확정, 통보했다.

정부의 올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규모는 총 1395억원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도내 관광사업자들이 장기 저리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융자 받을 수 있도록 융자대상 사업자들에게 융자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올 상반기에 도내에 융자된 관광진흥개발기금은 총 7건으로 금액은 100억원에 이른다.

한편 올 하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관련 업무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뤄지며 13개 금융기관에서 취급한다.

이 기금의 융자 조건은 4년 거치 5년 상환으로 3.5%의 고정 금리 또는 3% 내외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시설 건설 및 개보수, 국민관광진흥사업, 일반 여행업 등 관광사업체 운영사업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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