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길 모임' 오는 25일 정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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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남해의 바래길 등 아름다운 한국의 길들이 모여 더 큰 길을 연다. 전국의 트레일(도보여행길) 관련 단체들이 모여 ‘한국 길 모임’을 결성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에 따르면 한국 길 모임 준비위원회는 오는 25일 국회도서관 4층에서 한국 길 모임 발족식 및 제1회 한국 길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 길 모임 회원과 한국의 걷는 길 관련 기관, 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이날 발족식은 도법스님의 ‘왜 걷기인가’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이 사례를 통해 보는 걷는 길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김재윤 국회의원(민주당.서귀포시)은 올바른 걷기 문화 정착과 걷는 길 조성 정책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역할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을 ‘한국 길, 어디로 가야 하나’ 주제의 패널토론에는 한국 길 모임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길 관련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편 한국 길 모임은 좋은 길을 만들면서 동시에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야 한다는 데 같이 인식하면서 지난해부터 전북 군산, 강원도, 제주 등지에서 준비 모임을 가져왔다.

문의 ㈔제주올레 762-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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