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일 가정집 돌담을 넘어 목욕탕 창문을 통해 목욕하는 여성들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오모씨(남제주군.32)에 대해 성폭력범죄 등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3월 27일 밤 A씨(25.여.서귀포시) 집 돌담을 넘어 침입해 목욕탕 창문 통해 A씨가 목욕하는 장면을 2회에 걸쳐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했으며 지난 4월 4일 밤에도 서귀포시 B씨(24.여) 집에 침입해 같은 방법으로 2회에 걸쳐 동영상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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