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디지털TV시대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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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도 본격적인 디지털TV 시대가 개막됐다.

1일 제주체신청(청장 김윤기)에 따르면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에 맞는 고품질의 방송이용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지난달 31일 JIBS제주방송이 디지털TV방송을 개국함에 따라 완전 디지털TV시대를 열게 됐다.

제주지역에서는 2004년 12월 30일에 KBS 1.2TV와 EBS가 디지털TV를 개국한데 이어 올들어 지난달 1일 KCTV제주방송이 디지털로 전환했다. 또 지난 12일 제주MBC가 디지털TV를 개국하였으며 지난달 31일에 JIBS제주방송의 디지털TV가 개국함에 따라 마침내 제주지역에서도 디지털TV 시대를 개막하게 됐다.

제주지역의 디지털TV의 본격 개국은 지역의 특성상 일본과의 전파 월경 문제 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채널권 확보차원에서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블방송 역시 타 매체와의 경쟁력에서 한 발 앞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체신청은 디지털TV시대 개막을 계기로 정보통신부의 'IT839 전략' 추진 서비스인 위성 및 지상파DMB, 텔레매틱스 사업 등도 적극 지원해 제주지역이 신기술의 '테스트 베드'가 되면서 디지털방송의 메카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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