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한국측 김재순 전국회의장과 중국측 퀴안 리렌 국제교류협회 부회장이 양국 단장으로 참가했으며 양국의 정계와 언론계, 기업, 학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가하고 있다.
첫날인 26일에는 양국 단장의 환영사와 개막치사 등 개회식이 열렸다.
27일에는 ‘한.중 협력파트너 관계의 회고’, ‘북한의 개방 개혁과 한반도 평화 및 한.중관계’, ‘한.중관계의 급속한 발전에 대한 사고’, ‘한.중 경제교류 10년의 회고’, ‘신세기 한.중관계 전망’, ‘한.중경제협력의 변화요인과 발전적 대안’ 등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제1차 한.중토론회는 지난 6월 중국 베이징에서 ‘동북아지역 경제 및 안보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이 토론회는 올해 한.중수교 10주년을 맞아 과거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양국 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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