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제주교대의 정원이 올해보다 20명 늘어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교대 160명, 유아교육과 325명, 특수교육과 235명 등 총 720명을 늘리고 일반 사범계 학과는 정원을 동결하는 내용을 담은 2003학년도 교육대.사범계 대학 학생 정원 조정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제주교대는 올해 140명에서 160명으로 입학정원이 늘어나며 제주대 사범대학은 정원이 동결된다.

이에 따라 도내 4년제 대학의 2003학년도 입학정원은 제주대가 10명 늘어난 2680명, 제주교대는 20명 늘어난 160명, 탐라대는 동결돼 355명으로 올해보다 30명 늘어난 3195명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