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 입상작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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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4·3사건의 진실을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평화이미지 확산을 위해 열린 ‘2011년 전국청소년 4·3문예공모’ 입상작품이 선보이는 특별전이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장정언)은 지난 3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4·3문예공모 입상작을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4·3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356편이 응모한 가운데 시 부문에서는 고나윤(제주서중 3) 학생의 ‘꽃’, 산문 부문에서는 양현주(한라중 3) 학생의 ‘붉은 응어리, 흐르는 물에 씻길 때까지’, 만화 부문에서는 황혜준(부산 서여고 2)학생의 ‘43번 버스를 타고’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 또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이 선정됐다.

제주4·3평화재단은 이번 특별전이 청소년들에게 4·3에 대한 이해를 돕고, 평화의 미래가치를 품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제주4·3평화재단 723-4305.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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