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현장 국감 최대한 많은 상임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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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원내대표 2일 회견열고 강정마을 평화적 해결 국회가 노력

민주당은 강정마을에 공권력 투입을 강력 비판하면서 국회차원의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정마을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감기간중 관련 상임위원회의 제주현장 국감을 최대한 많이 열어 평화적 해결을 위한 국회의 결의를 밝힌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현재 국방위원회는 제주현장국감을 확정지었고 환경노동위원회, 국토해양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제주현장 국감을 요구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제주도지사와 한나라당 제주도당위원장도 해군기지를 제주도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며 “제주도의회도 국회차원의 해법이 모색될 때 까지 공사의 일시중단요청해 놓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 예결위도 소위원회를 구성해 민군기항지사업이 제대로 집행되고 있는지 조사중이고 6일 현장방문을 할 예정이었음에도 정부는 대화를 거부하고 힘으로 밀어붙였다”며 “이는 4.3의 아픔을 간직한 제주도민에 대한 선전포고로 지금이라도 경찰병력을 당장 철수시켜 국회의 평화적 해결노력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강영진 기자>yjka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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