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영향 여름철 기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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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간 평균기온 25도...40년전보다 0.7도 높아
최근 10년간 제주도 지방의 여름철 기온이 기후온난화 등에 따라 40년 전보다 평균 0.7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김진국)이 작성한 ‘여름철 기후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6~8월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0.2도 높은 25도로 나타났다.

또 최근 10년(2002~2011년) 여름철 평균기온은 25도로 처음 10년(1961~1970년)에 비해 0.7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지역별 평균 기온은 제주시내의 경우 최근 10년간 24.9도로 첫 관측 10년(1924~1933년) 당시 23.7도보다 1.2도 높아졌다.

서귀포도 최근 10년간 25.1도로 첫 관측 10년(1961~1970년)보다 1.0도 높았다.

또 최근 10년간 제주도지방 평균 최고기온(28도)은 40년 전보다 0.6도 오른 반면 평균 최저기온(22.6도)은 1.3도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여름철 지역별 평균기온은 제주 25.0도, 서귀포 24.9도, 성산 24.2도, 고산 24.0도이다.

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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