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홍모씨(28)를 지난 23일 존속 살해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평소 어머니 강모씨(55)가 술에 만취돼 있는 모습에 불만을 품고 있던 중 지난 22일 오후 11시30분께 술주정을 하자 팔과 발로 옆구리 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강모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