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함께한 인원 포진…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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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사람들

이석문 후보 캠프 명칭은 함께, 아이 행복 캠프. 규모를 줄이는 대신 선거 운동의 효율성과 효과성,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캠프 주요 구성원들은 이석문 후보와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춰 긴밀한 호흡을 자랑하는 파트너들로 포진됐다.

캠프 사무장은 이 후보 교육감 재임 중 약 26개월 동안 제주 교육청 행정국장을 지낸 박순철씨가 맡고 있다.

선거 전략을 총괄하는 상황실장은 이석문 교육감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이경언씨다. 후보 일정 총괄은 최근까지 이석문 교육감 비서실장을 지낸 고승남씨가 맡았다. 홍보와 대언론을 총괄하는 대변인은 이석문 교육감 대변인을 지낸 이정원씨가 하고 있다.

정책과 조직은 이석문 교육감 정책 비서였던 강동호씨가 총괄하고 있다.

사무장을 제외한 주요 인사들은 지난 4월 중순 일찌감치 교육청을 사직하고 캠프를 꾸렸다.

캠프는 미래VS과거등 상대 후보와 차별되는 프레임을 적극 부각하고 있다. 교육감 선거 무관심이 높아서 도민 누구나 교육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약을 짧고 재미있고 보편적으로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장 짜리 정책 카드 뉴스를 제공하고, 길고 진지한 토론회 영상을 유머를 곁들인 소위 짤 영상으로 재편집한다.

특히 유세차량을 1대로 줄이는 대신 이석문 숲 버스2대 배치, 시내를 다니게 했다. 교육감 이미지를 적극 부각한 등굣길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전면 내세워 이 후보만의 강점을 적극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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