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 색소폰 앙상블, 내달 5일 부천관현악축제 참여
노익장을 과시하며 젊은이들 못지않게 완벽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제노 색소폰 앙상블이 전국 무대에 선다.
평균 나이 68세이지만 이들의 열정은 뜨겁다. 2016년 창단해 문화 행사 및 요양원 봉사연주, 가족 초청 송년 음악회, 실버문화 경연 대회, 제3회 행복나눔 정기연주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위섬(편곡)’, ‘내 나이가 어때서(편곡)’, ‘아리랑(편곡)’ 3곡을 펼쳐보인다.
고대림 지휘자는 “색소폰 연주 활동을 통해 노년의 여가를 활기차게 보내고 있고, 이 활력을 바탕으로 문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합주단”이라며 “내년에는 해외 공연도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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