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로스쿨 합격자 제주대 출신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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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합격자 39명 발표...고려대 7명, 서울대 5명 등 많아

내년 3월 개원하는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가운데 제주대 출신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는 5일 2009학년도 로스쿨 정시모집 최종합격자 39명(남자 28명, 여자 11명)을 확정, 발표했다. 전형유형별로는 ‘가’군 사회적 취약계층 특별전형 3명과 일반전형 12명, ‘나’군 일반전형 24명이다.

출신대학별로는 고려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5명, 이화여대와 한양대 각 3명 순이었고 와세다대 1명을 포함 모두 21개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제주대를 졸업한 합격자는 전무했다.

지역별로는 제주도에 주소를 둔 합격자가 8명으로 20%를 차지했고 서울이 20명, 경기도가 7명, 대구가 2명 등이다.

특히 합격자중 60%에 육박하는 23명이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별로는 인문계열이 5명, 공학.사회.상경계열이 각 4명, 의학.자연계열이 각 2명 등이다.

연령별로는 26~28세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32~34세 8명, 35~40세 7명, 23~25세와 29~31세 각 5명, 41세 이상 1명 순으로 집계됐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제주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cheju.ac.kr)를 통해 개별 확인되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등록금을 납부해야 한다.

제주대는 중복합격 등으로 이 기간 동안 미등록이 발생할 경우, 같은 달 8일 추가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대는 예비합격자 ‘가’군 33명과 ‘나’군 40명을 이날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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