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된 눈날씨로 중산간 지역이 하얗게 변한 가운데 14일 5.16도로 인근 사려니숲길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길을 걸으며 제주의 겨울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9일 중문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1회 서귀포겨울바다 펭귄수영대회에 참가한 국내외 관광객과 도민, 해병대 장병들이 함성을 지르고 있다.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한 상인이 장작불을 피워놓은 임시난ㄴ로에 몸을 녹이며 야채를 다듬고 있다.
제주지방에 몰아닥친 한파가 연일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6일 제주시 도두동에서 모녀가 두꺼운 점퍼를 입고 목도리를 두른 채 종종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 폭설로 마비됐던 제주국제공항이 5일 정상화된 가운데 이날 하루 1만 6000여 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남국의 겨울 정취를 즐겼다.
수도권 폭설로 항공기 운항이 대부분 중단된 4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화창한 날씨를 보인 3일 서귀포시 남성마을 입구 칠십리 시(詩)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공원 연못은 뒤로 보이는 만설의 한라산을 한 폭의 수채화처럼 비추고 있다.
새해 첫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성산읍 신양해수욕장에서 윈드서퍼들이 시원스레 바람을 가르며 서핑을 즐기고 있다.
27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 한라산 등반객들이 어리목 코스를 통해 등반하고 있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제주시내 제주한라대학 앞에서 학생들이 외투와 목도리로 몸을 감싼 채 종종 걸음으로 귀갓길을 재촉하고 있다.
화창한 날씨가 이어진 14일 오전 제주시 한림항에서 어부들이 출항을 위해 바쁘게 그물을 손질하고 있다.
제주반부패네트워크는 8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2010년 제주도 예산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