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용담2동협의회 회원들이 7일 제주서부공설묘지에서 무연 분묘 벌초 봉사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14년째 합동위령제도 봉행하고 있다.
6일 수학여행으로 제주를 찾은 서울 청원고 학생들이 한경면 자구내 포구와 수월봉을 잇는 엉알 산책로를 걸으며 제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6일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에서 육묘상자를 이용해 재배한 땅콩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땅콩 수확에 도움을 준 농민들이 결실의 기쁨을 맛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6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상공에서 메뚜기 사냥에 성공한 천연기념물 323호인 황초롱이가 하늘 위에서 먹이를 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가을이 깊어간다. 5일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의 한 가정집 울타리 너머로 나온 감나무에 노랗게 익은 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5일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바닷가 갯바위에 왜가리 무리가 옹기종기 모여 휴식을 취하며 제주의 가을 정취를 즐기고 있다.
4일 바닷물이 빠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해안을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조개 등 해산물을 잡으며 추석 연휴를 즐기고 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성산항에 정박 중인 어선들이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며 내건 원색의 만선기가 바람에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
2009년도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사고 수습 종합훈련이 29일 제주공항 활주로에서 실시됐다.
동남아시아와 인도가 원산지인 '동아 호박'이 28일 제주시 한림공원에서 수확됐다. 식.약용으로 쓰이는 동아 호박은 길이 1m50cm, 무게 60kg까지 나가는 초대형 호박이다.
여름내 땀 흘린 농부들의 정성으로 결실을 맺은 벼를 말리기 위해 농부들이 다시 한 번 정성스런 손길로 땀을 흘리고 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인 23일 제주 특산품 한치가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 포구 건조대에서 긴 다리를 늘어뜨린 채 제주의 가을 햇살을 맞으며 꼬들꼬들 말라가고 있다.
가을비가 내린 21일 제주시 한림공원 산야초 지대에 꽃무릇이 빨간 꽃을 피우며 그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20일 도내 유명 관광지인 산굼부리 주변에 억새가 지천으로 만개해 이곳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일 휴일을 맞아 제주시공원공설묘지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상의 묘를 단장하려는 벌초객들이 몰려와 벌초를 하며 후손된 도리를 다하고 있다.
15일 제주시 오등동 한 가정집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여물어가며 풍요로운 가을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맑게 개인 15일 오후 한라수목원을 찾은 동박새가 빨갛게 여문 아왜나무 열매를 먹으려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