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누가 내 가슴에 아픔의 구멍 숭숭 뚫었나 누가 내 가슴에 아픔의 구멍 숭숭 뚫었나 통통배 타고 이어도 가는 날…노래 쏟아지다 통통배 타고 이어도 가는 날…노래 쏟아지다 삶이 흐르는 강에서 희로애락을 노래하다 삶이 흐르는 강에서 희로애락을 노래하다 애랑이 멱 감는 거 보다 넋 나간 사또 계곡에 빠지다 애랑이 멱 감는 거 보다 넋 나간 사또 계곡에 빠지다 신과 인간의 경계선에서 풍류를 즐겼다 신과 인간의 경계선에서 풍류를 즐겼다 곶자왈에 펼쳐진 풀빛이 가슴을 흔드네 곶자왈에 펼쳐진 풀빛이 가슴을 흔드네 邑에는 읍장이 있는데 納邑엔 왜 이장이 있을까 邑에는 읍장이 있는데 納邑엔 왜 이장이 있을까 마을을 삼킨 물이 마음까지 베어 아프다 마을을 삼킨 물이 마음까지 베어 아프다 물뫼마을 지켜주는 하얀 곰 같은 소나무 물뫼마을 지켜주는 하얀 곰 같은 소나무 피와 눈물로 흙을 다지며 이곳을 지었다 피와 눈물로 흙을 다지며 이곳을 지었다 사람들은 피와 땀, 굶주림 때문에 울었다 사람들은 피와 땀, 굶주림 때문에 울었다 총·칼 대신에 따뜻함이 가득한 곳을 그리다 총·칼 대신에 따뜻함이 가득한 곳을 그리다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끝끝